오산시 “일하고 싶은 여성들 채용한마당으로 오세요!”
구직희망 여성에게는 취업을, 기업체에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2015-06-1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오산시는 정부 3.0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여성 성공취업 채용한마당’을 오는 2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채용한마당 행사는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을 가진 여성들에게 취업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사회참여를 촉진시켜 고용률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또한 인력난을 겪는 관내·외 구인업체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직접 면접과 채용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구인 희망업체에서는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오는 20일까지 오산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에 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행사에는 사무직·생산직·상담직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자 하는 20여개의 유망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취업희망 여성을 비롯한 참가 희망자는 행사당일 이력서·자기소개서·자격증 사본 등 취업서류를 지참, 희망업체와의 면접을 통해 근로조건과 근무지 등을 협의후 취업의 문을 통과할 수 있다.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성층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한 기한 내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