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10월까지 맞춤형 체험식 성교육

초,중,고생 대상, ‘성에 대한 생각 넓히기' 등 5개 주제로 구성

2015-06-20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5월부터 경기북부 청소년 성 문화센터와 함께 가정폭력과 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의식 함양을 통한 폭력예방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보완한 맞춤형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생각 넓히기',‘느껴보기’,‘완전 소중한 내몸’,‘성 커뮤니케이션’,‘실천하기’등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오는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동두천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성 가치관을 점검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키우며 건강한 성적소통을 통해 각종 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을 예방하는 등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관심 있는 학교는 동두천시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 031)860-2263 또는 경기북부청소년문화센터 031)954-8050로 7월말까지 신청하면 교육이 가능하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