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 구로, 내달 23일 문 열어
구로 디지털 밸리에 위치,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
2015-06-23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롯데호텔이 오는 7월 23일 국내 열번째 롯데 체인인 롯데시티호텔 구로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롯데시티호텔 구로는 1만50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한 구로 디지털 밸리 내에 자리잡았으며 지난해 11월 5일 기공식을 시작해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이다.롯데시티호텔 구로는 스위트룸 3실, 슈페리어룸 73실, 스탠더드룸 217실 등 283개 객실을 갖췄으며 19층에는 고급 히노끼 원목으로 욕실을 마감한 슈페리어 더블 타입 객실 2실이 들어선다. 객실 이용료는 10만원대부터 50만원대.호텔 3층의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는 160석 규모로 7개의 별실이 마련돼 식사를 겸한 소규모 회의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야외 테라스에서는 200석 규모의 하우스 웨딩과 150석 규모의 바비큐 파피를 할 수 있다.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는 “롯데시티호텔 구로는 다른 롯데시티호텔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기존 비즈니스 호텔과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