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광업·제조업 조사
10인 이상 사업체 88개소 대상
2015-06-23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201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대상은 이번 조사 기준일인 2013년 12월 31일 기준, 마포구 지역의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 88개소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에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의 요구에 따라 인터넷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소재지,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수입액, 재고액 등 13개 항목이다.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처음 실시한 이래로 38회를 맞는 이번 조사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실시되므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만 활용된다. 잠정결과는 11월 중에 공표될 예정이다.광업·제조업 사업체 조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 기획예산과 정책통계팀(02-3153-85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