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지역농산물 판매하는 '마늘시장' 개설
2015-06-23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군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마늘판매 촉진을 위해 22일∼7월 27일까지 2일, 7일 강화장날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토‧일요일에도 강화읍 (구)풍물시장터에서 ‘마늘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강화마늘은 영양이 풍부하고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청정마늘이며 한지형 육쪽마늘로 단단하고 부패가 적고 저장성이 좋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매운 맛 성분인 알리신이 다량 함유돼 있어 음식의 맛을 더욱 맛깔스럽게 한다.특히 마늘 직거래 시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진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청정 강화도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강화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