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오즈세컨 ‘예술가와 협업 제품’ 선뵈

벨라루스 출신 페인팅 작가 안나 실리본시크와 공동 작업

2015-06-23     정수남 기자
[매일일보 정수남 기자] SK네트웍스가 선보인 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이 벨라루스 출신 페인팅 작가 ‘안나 실리본시크’와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즈세컨이 이번 시즌 함께한 작업자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독특한 예술 세계를 만들며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작가 안나 실리본시크는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을 어린 아이, 동물 혹은 신화 속 상상의 동물과 같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그의 작품들을 오즈세컨 브랜드 콘셉에 맞게 재해석해 원피스, 티셔츠, 스커트, 팬츠 등 의상에서부터 슈즈, 목걸이, 가방 등의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컬렉션으로 이날 전국 오즈세컨 매장에서 출시했다.한편 오즈세컨은 2011년에 국내 여성복 브랜드 최초로 미국 최고급 백화점 중 하나인 바니스 뉴욕에 입점했다. 이후 미국 전역의 바니스 뉴욕과 영국의 하비 니콜스, 일본의 이세탄 등에 입점했으며, 2013년에는 미국  버그도프 굿맨에 국내 패션 브랜드 중 최조로 입점에 성공했다. 오즈세컨은 올해 대만 최대 패션기업인 먼신 가먼트 그룹과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대만 최대 규모의 백화점 ‘퍼시픽 소고’에 단독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