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시재생 시범사업 사업추진협의체 첫걸음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정비방식 도입
2014-06-23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가 지난 19일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사업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통진읍 서암8리 마을회관에서 열었다.도시재생 시범사업은 주민참여 유도를 위해 주민공모 방식으로 추진 3월 평가위원회 심사로 서암8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 주민자발 적 참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반영키 위해 5월 12일 ‘서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 이번에 뜻 깊은 첫걸음이 시작됐다.주민협의체, 자문단, 행정기관으로 구성된 서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사업추진협의체는 총28명으로 주민협의체는 권오승 서암8리 이장과 14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자문단은 시 건축사협회 이재일 회장 외 자문건축사 2명, 서경대학교 김준영 교수외 1명과, 도시계획 관련용역 사 2명과 행정기관은 시 도시개발국 배춘영 국장 외 담당공무원 4명 등으로 구성됐다.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기존 수익성에 의존한 전면철거 후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정비 수요에 맞춰 주거지를 보전하고 정비․ 개량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특히 “주민이 중심이 돼 자발적 참여와 의지 속에 마을의 물리적 환경과 사회․경제적 역량을 제고해 마을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서암8리를 성공적 시범추진 해 점차 확대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