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소용량 화장품 6종 출시

2014-06-24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여성 전용 소용량 화장품 6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화장품은 전문 중소업체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클렌징오일, 수분크림, 헤어에센스, BB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파우치 형태의 소용량 상품으로 여행이나 출장, 외출시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고 뚜껑이 있어 사용 후 보관도 편리하도록 제작됐다.
용량은 상품에 따라 5~10ml로 5회 정도 사용 가능한 양이며 개당 가격은 1000원으로 균일화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긴급성과 편의성인 만큼 휴대하기 좋고 가격도 저렴한 1000원 균일가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스킨, 로션 같은 기초 화장품 외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구성했고 뚜껑이 있어 한번 쓰고 버리는 낭비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