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생활에 불편한 규제 개혁 나선다
규제신고접수 창구 설치·허가민원지원팀 신설해 복합민원 원스톱 서비스
2014-06-24 임민일 기자
여러 부서로 분산된 복합민원의 인허가 창구를 일원화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달 초 종합민원실 내에 허가민원지원팀을 신설했다.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여 민원 사전상담제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큰 비용이 들어가는 민원에 대해서는 사전에 약식 서류를 통해 인허가가 가능한지 알아보는 사전심사 청구제도가 운영된다. 그리고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여러 부서 담당자가 모여 의견을 조율해 민원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민원합동심의회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는 규제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월 말부터 규제개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 활동의 제약을 해소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