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 캠페인 실시

금연표시 없어도 금연이 기본입니다.

2014-06-24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경기도 부천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원미보건소에서부터 부천역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에 대한 민·관 합동 금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합동 금연캠페인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부천북부·남부지사, 바르게살기부천협의회, 주부금연서포터즈, 청소년 건강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부천시 3개 보건소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금연구역 홍보에 나섰다.부천시 원미보건소 종석목 소장은 “지난 2012년 12월 8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이후 지속적인 금연구역 확대와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시행하고 있지만 전면 금연구역 실행이 아직 정착되지 않아 시민들이 금연에 대한 인식이 좀 부족한 것 같다”면서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지사와 바르게살기부천협의회, 청소년 건강서포터즈 및 기타 자원봉사단과 함께 민·관 합동 금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시설에서의 간접흡연 피해가 없어질 수 있도록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개인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