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 한부모 가정 등 생계곤란 북한이탈주민 위문

2015-06-24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경찰서는 24일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역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위문 했다.이번 위문은 영유아 양육 한 부모 가정과  탈북 후 강제북송 당시 갖은 고초로 장애 또는 중증질환이 생겨 국내 정착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10세대를 방문, 쌀·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며 이들을 위로했다.이탈주민 정모(30.여)씨는 “혼자 어린 딸을 양육하려니 심적·경제적으로 힘들었다” 말하고 “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찾아와 고민도 들어주고,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고창경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정착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이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 약속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