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파종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市 피해예방시설 사업...전기 울타리 시설비 60% 3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

2015-06-2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 말부터 7월 말까지 '파종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자격을 가지고 결격사유가 없는 모범 엽사 21명으로 구성돼 있다.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민원 접수 시, 포획일정을 잡아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친다.구제 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오리 등이다.여주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여주시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울타리에 한해 총 시설비의 60%를 300만원 한도(자부담40%)내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