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소년 재난현장 서바이벌 살아남기 체험

늘푸름방과후아카데미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운영하는 재난안전체험활동 참가

2014-06-2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문희)이 토요체험활동으로 중앙119구조본부(남양주시 별내면 소재)를 방문 '재난현장 서바이벌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위기상황에서의 대응기법 교육을 받았다.구리청소년소련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참가청소년들이 야영장에서 숙박을 할 수 있는 텐트를 직접 설치도 하며,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박한 위기에서 대응하는 방법을 교육을 받았다.

본 훈련 프로그램은 구조본부 내에 실제 긴급상황과 유사한 모델을 만들어 직접 재난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이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중앙119구조본부의 소방대원들과 함께 실생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에 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고, 위급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스스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참가 학생들은 "다른 시설과는 다르게 모두 실제 상황처럼 제작되어져 더욱 무섭고 실감이 났다"는 소감을 밝혔다.특히 재난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친구가 다쳤을 때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등을 알게 되었다는 다양한 의견을 보이며 시설장비과 교육방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한편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늘푸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도가 필요한 초등학생 5~6학년 각 20명씩 모집하여 진행되고 있다.참가 청소년 모집은 수시로 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문의 청소년활동팀 031)553-5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