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동주민센터 찾아 치매검진

2015-06-2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보건소는 치매의 위험성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키기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방문치매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대표적인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심각한 수준의 심리, 신체, 경제적 부양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약 10~15%의 치매는 조기 발견을 통해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치매의 경우에도 조기 치료를 통해 예방 및 발병 지연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양천구보건소에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이달부터 7월18일까지 주민들이 주로 찾는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방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