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위생관리 강화 대책 마련
청결 유지 용이한 유니폼 제작 및 위생 점검 횟수 늘려
2015-06-24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점포 청결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 방안을 시행한다.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미니스톱은 2003년에 제작된 기존의 유니폼을 벗고 위생과 활동성이 강화된 새로운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새 유니폼은 반팔형태로 제작돼 있어 소매에서 떨어지는 이물질이나 세균오염을 방지하고 소재를 변경해 때가 덜 묻고 세탁이 용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위생모는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착용이 편리한 캡 태로 제작됐다.유니폼 변경과 함께 미니스톱은 점포의 위생관리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월 1주의 위생관리주간의 활동을 1.5주로 더욱 강화하고 경영주 및 판매사원의 서비스와 친절교육도 재 정비할 계획이다.홍준표 미니스톱 상품기획팀 매니저는 "안전과 위생에 대한 의식이 많이 강화됐고 미니스톱은 점내에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는 편의점인 만큼 그에 적합한 기능 및 디자인의 유니폼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경영주의 활동성과 위생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했다"고 말했다.미니스톱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유니폼을 교체하여 7월 말까지 전 점에서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고객을 맞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