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인천AG 수영장·승마장 내달 8일 준공

2015-06-2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다음달 8일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에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장과 승마장이 준공된다고 24일 밝혔다.수영장은 9천623㎡로 1천석 규모의 관람석이 들어선다. 1만5천101㎡ 규모의 승마장은 연습장, 마사 등 20개 동을 갖췄다.매립지공사는 준공 뒤 2주간 테스트이벤트를 하면서 경기장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매립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나면 경기장은 수도권매립지와 관련된 이름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매립지공사는 골프, 수영, 수구, 승마, 근대5종 등 5개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아시안게임 경기장 3곳을 제공한다.

골프장인 드림파크CC는 폐기물 매립을 마친 제1매립장 위에 드림코스와 파크코스 각 18홀로 지난해 9월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