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CJ제일제당, 2014년산 가공용쌀 납품계약 체결

2015-06-25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김동영 소장)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과 2014년산 가공용쌀 구매 및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산시는 올해 농업인이 생산하는 가공용쌀을 CJ제일제당에 전량 납품하게 된다.연간 총 물량은 조곡으로 3,300톤 규모다. 아산시는 가공용쌀의 품질관리는 물론 농업인에게 가공용벼 재배기술지원을 통해서 고품질의 가공용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아산시 쌀 재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윈-윈 전략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공용쌀 계약재배는 FTA, 쌀관세화 유예 협상 등 국내쌀산업의 어려운 현실속에서 농가의 소득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앞으로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