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 홍보인형극 상영
2015-06-25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어린이들에게 주사의 공포를 없애주는 인형극이 선보인다.연천군 보건의료원이 다음 달 11일 수레울 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관내 보육시설과 유치원생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홍보인형극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예방 가능한 감염 병의 퇴치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 홍보인형극을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과 접종률을 높이기로 했다.예방접종은 감염 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아직 국내에는 감염 병 퇴치를 위해 필요한 수준(95%이상)의 예방접종률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피노키오와 호호주사는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예방주사가 고마운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함으로 예방주사 접종 거부감을 없애고, 예방주사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연천군보건의료원 김경민 보건사업과장은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더 친숙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