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버스타고 교동간다
2014-06-25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군이 야심차게 추진한 핵심 사업인 교동연육교가 지난 20일 임시개통식 후 강화터미널에서 교동면 월선포까지 군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졌다.이번 신설된 군내버스 18번 노선은 강화터미널을 출발 최단거리인 신봉, 인화리를 거쳐 교동 월선포까지 1일 10회 운행하고 있으며, 버스 운행 노선 이외의 지역은 교동 대룡시장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해 이용할 수 있다.강화군은 교동대교 개통으로 말미암아 교동주민들의 각종 농산물 수송 등 본도와의 연계성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고있어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된다.군 관계자는 “교동 군내버스 노선 신설은 군이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적은 농어촌 지역임을 고려해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동 마을버스와의 환승 시간을 유기적으로 조정”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군내버스 노선 시간표는 강화군 홈페이지 생활경제-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