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 민원처리기간 법정보다 절반 이상 앞당겨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결과 발표 및 우수부서.공무원 선정
2014-06-25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가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의 상반기 평가결과 법정기간 보다 절반이상 단축한 55.68%를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처리한 법정처리기한 2일 이상인 유기민원 95종 2133건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모두 1일 이상 단축된 평균 55.68%의 단축율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55.1%보다 약간 상승한 수치로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민원처리 결과를 의미한다.‘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어 민원처리단축기간 정도에 따라 담당공무원에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해 선의의 경쟁 유발 및 우수공무원과 부서에 대한 포상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평가결과 최우수 부서로는 건축과, 우수부서는 사회복지과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공무원으로 건축과 조정현 주무관, 우수는 사회복지과 김윤경 주무관과 도시관리과 김연옥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환경위생과 박준길 주무관, 건설과 권용수 주무관, 민원지적과 이진용 주무관이 장려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을 받는다.소사구 민원지적과 김태동 과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통해 민원처리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