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미추홀콜센터 상수도 민원 통합운영 성공
2015-06-2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민원전화를 ‘120 미추홀콜센터’와 통합 운영한 결과 통화초기성공률이 2월 27%에서 6월 현재 93%까지 향상됐다고 25일 밝혔다.인천시 소통창구 일원화 정책과 고품질 전화상담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 2월 24일 상수도 전화민원 상담서비스를 시에서 운영하는“120 미추홀콜센터(032-120)와 통합 운영했다.통합 초기 업무미숙과 혼선 등으로 상담전화 통화성공률이 낮고 민원인들의 전화상담 불편이 지속됐다.이에 따라 본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3월 20일에는 고객감동 대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달에 있었던 수산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의 가동중단에 따른 2차례의 단수와 관련한 민원인들의 상담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상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나은 상수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감동하는 해피 콜(Happy Call)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