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 일자리 갖기’ 사업 추진
2015-06-25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전환시켜 자립할 수 있도록 ‘내 일자리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직접 제공하는 생활안정지원 방식으로 추진해왔던 것을 참여자들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취업의지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내 일자리 갖기’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 218명을 대상으로 근로 능력, 근로의지, 취업희망 직종 등의 근로조건을 파악해 취업 불가자·가능자·능력필요자로 분류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취업 불가자는 단순 사업장에 배치하고 취업 가능자는 취업과 관련한 적정 사업장에 배치해 집중적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또 취업능력 필요자는 희망 사업장 배치 후 맞춤형 교육 훈련단계를 거쳐 일자리를 알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