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농촌 자매마을 일손돕기 봉사
작물수확, 환경정화 활동 등 진행
2015-06-25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삼성물산은 6월 한 달간 태안, 보은, 강릉 등 당사와 자매결연을 한 전국 각 지역 농가에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지난 13일에는 삼성물산 66명이 2003년부터 자매결연을 한 충남 보은군 탄부면을 방문해 농가의 양파수확을 도왔고, 20일에는 삼성물산 플랜트사업부 직원들이 자매결연지인 강릉 강동면을 방문해 안인해변과 염전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21일에는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 78명이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2리를 방문해 마늘과 양파 등 작물 수확을 도우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추수까지 농촌에 일손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