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4 지하수 폐공복구사업 완료

2014-06-26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하수의 오염방지와 지속가능한 수자원으로 활용키 위해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상하수도사업소는 지하수법 제정 이전 개발돼 제도권 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방치됐거나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 중지된 관정이 원상복구 없이 방치되는 사례가 많았다.사업소는 방치공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방치공 찾기 운동과 함께 원상복구사업을 병행해 2013년도 말까지 508공을 원상복구 조치 완료한 바 있다.올해 상반기 원상복구 조치가 필요한 지하수 관정 13공에 대해 4월에 폐공복구사업을 완료하고, 6월중 2차 사업을 추진해 12공을 추가로 폐공복구 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하수 수질관리를 위해 지하수 폐공복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2013년 수립해 올해 5월 환경부 승인을 받은 김포시 지하수관리계획에 의한 지하수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보조관측 망설치 확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