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안성 물류서비스센터 확대

2015-06-2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홈플러스는 경기 안성의 물류서비스센터 내에 공산품 물류센터를 추가로 연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들어선 공산품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15만3000㎡, 건물면적 6만6000㎡로 하루 평균 27만 상자씩 연간 약 1억 상자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이로써 안성물류서비스센터 규모는 총 대지면적 25만5000㎡, 건물면적 9만9000㎡로 국내 대형마트 최대 규모 물류허브 수준으로 확대됐다.건물면적만 축구장 14배 수준의 대규모다. 연간 처리 가능한 물류는 1억7300만 상자, 금액으로는 약 5조원에 달한다.향후 센터는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을 중심으로 130여 홈플러스 매장에 2시간 이내에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특히 최첨단 창고관리 시스템(WMS)를 바탕으로 협력사 하역, 검수, 상품 분류부터 재고 파악, 발주, 출고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동 처리하는 물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