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 수상
6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시상식 가져
2015-06-2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남유진 시장은 동아일보사와 대한상공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2014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 시상식에서 창조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4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은 정부에서 핵심정책으로 강조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도적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탁월한 CEO를 선정·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전국 227개 지자체장과 기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평가,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하여 창조경제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장 및 기업, 공기업 등에서 16명을 선정, 시상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CEO리더십, 경영평가, 사회적 책임 등 총 3개 부문에 걸친 평가에서 리더십, 행정경영 및 사회적 책임부분에서 골고루 높이 평가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먼저, CEO리더십 부문에서는 지난 8년간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 라는 슬로건아래 도농복합도시인 지방의 구미를 글로벌 시대 ‘세계적속의 명품도시 구미’ 건설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경제발전의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 5공단 구미하이테크밸리(9,339천㎡), 4공단 확장단지(2,457천㎡) 조성으로 산업경제영토 확장을 이끌어 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11조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성사시킴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구미 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금오테크노밸리 등 R&D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첨단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탄소섬유, 광학, 자동차 부품 산업 등 산업구조를 다각화를 바탕으로 신성장 미래먹거리를 창출하였다. 경영평가 부문에서는 2006년 이후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유치 노력과 노사의 상생발전을 위한 We Together 운동 전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시책을 통하여 기업 3,000개사, 근로자 11만 명 시대를 열었다.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정에서도 시장이 직접 본부장으로 한 기업사랑본부 설치 운영, 1단지 혁신․재생단지 지정, 금오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기반구축,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여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의 최일선에서 함께 노력해 온 시민, 기업체, 근로자, 구미시 모든 공무원의 노력 덕분이며, 구미를 더욱 큰 경제 도시로 잘 이끌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지난 8년 동안은 소중하게 가꾼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알찬 결실을 맺는 시기라면 앞으로 4년은 풍요로운 결실을 수확해 이 큰 기쁨을 시민과 함께 느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복경제도시로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구미를 위해 힘쓰겠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