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7월의 금천구

여성주간 다양한 행사 개최

2015-06-2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는 제19회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아 여성안전 및 남녀평등 촉진에 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여성주간 기념식이 ‘여성이 즐겁게 일하는 안전한 금천’이라는 주제로 7월 2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기념식은 합창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에 표창을 수여한다.표창 수여는 여성사회참여․봉사 부문, 여성문화․예술활동 부문, 일․가정 균형 우수 기업 부문, 양성평등 실천 부문 등 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이어 ‘여성이 안전한 금천구’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여성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12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 로비에서는 여성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우울증 검사, 치매 검사, 구직상담, 가정문제 상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금천구 여성단체연합회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란 주제로 손뜨게 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여성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6월 28일과 7월 14일에는 금천구 아동·여성안전지역대 주관으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금천’ 캠페인을, 7월 2일에는 금천구청 여직원 모임인 ‘한마음회’에서 행복한 글 읽기 행사를 개최한다.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금천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여성감정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 향상을 위한 ‘착한소비자·착한사업주’ 캠페인을 진행한다.한편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 전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 6월 25일에는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희망금천 여성취업박람회, 6월 27일에는 금천구청 아버지 직원을 대상으로 균형있는 직장과 가정생활 꾸리기를 위한 ‘금천 아버지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