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반기 광역단위 광고물 실태점검

2015-06-2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내달 한달동안 버스승강장 등 공공시설물 이용 허가·불법광고물에 대한 실태 정기점을 벌인다.인천시는 다음달 한달간 광고물의 허가 및 불법광고물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상반기 광역단위 광고물 실태 정기점검'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번 실태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 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이 기간 버스승강장 30개소(군·구별 3~4곳)에서 광고물의 표시면적, 내용, 기간 등 허가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불법광고물이 확인되면 수탁관리 기관인 인천교통공사에 즉시 통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광역단위 광고물이 적법하게 게재될 수 있도록 허가 실태를 수시로 지도 점검해 공공시설물 이용 광고물 허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