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EBSe 활용 영어(담당)교사 워크숍」개최”

EBSe 영어방송 활용하면 영어 사교육 필요 없어요!

2014-06-28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EBSe(EBS English) 콘텐츠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및 방과후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30일(월), 「EBSe 영어(담당)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1시부터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영어(담당)교사, 업무담당 장학사, 강원EBSe 연구회원, EBSe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및 방과후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논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EBSe 콘텐츠를 활용한 효과적인 영어 읽기 지도’를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EBSe 채널 활용 안내, △효과적인 영어 읽기 지도 특강, △EBSe 활용 읽기지도와 자기주도학습 플래닝, △EBSe 활용 수업사례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EBS 영어교육방송 인기 강사인 선현우(EBS 귀가 트이는 영어, 영자신문 읽기 진행자)씨가 펼치는 초청강연에서는 “영어를 빨리 읽는 것보다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EBSe 콘텐츠를 활용한 효과적인 영어 읽기와 쓰기 교수법을 시연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선미(EBSe 홍보교사, 양구여중) 교사는 “EBSe는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자료가 고루 다양하고 풍부해 학습자 수준과 흥미에 맞는 읽기 자료를 찾기에 매우 유익”하다고 강조하며, “EBSe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영어 읽기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학습 동기를 높여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할 예정이다.
EBS 교육방송 활용은 교육선진국 실현을 위한‘모두를 위한 교육 제2기’ 7대 주요 약속 중 하나인‘돈 안드는 교육’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영어수업 환경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장승진 국제교육담당 장학관은 “우리나라처럼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상황에서 EBSe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최선책”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도내 영어(담당)교사들이 EBSe 활용과 홍보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대한민국의 공교육, 특히 영어교육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공평한 교육 기회 및 최신 콘텐츠 제공을 위해 △EBSe 방과후 영어교실 지원, △영어 말하기․ 쓰기 등 자기주도 학습 지원, △교사지원센터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EBSe 영어방송 활용하면 영어 사교육 필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