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뇌물수수 혐의 오근섭 양산시장, 목매 자살

2010-11-27     김인하 기자

[매일일보=김인하 기자] 오근섭(62) 경남 양산시장이 27일 오전 7시15분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사도우미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울산지검에서 토지개발과 관련한 금품수수 등으로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자살배경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오 시장의 시신은 현재 양산 소재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