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아모레퍼시픽 ‘미쟝센 거품염색’ 리콜”

2014-06-30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아모레퍼시픽이 제조한  ‘미쟝센 쉽고 빠른 거품 염색’의 일부 제품에서 용기불량으로 내용물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결함이 발견돼 교환 또는 환불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제조된 제품은 용기 바닥 두께가 얇아 내용물 충전 및 조립시 용기 바닥에 금이 생겨 거품 형태의 내용물 밖으로 흘러나왔다.이에 소비자원은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수용해 제품을 교환하거나 환급해주기로 했다.대상 제품은 2013년 7월 제조된 19만844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