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청정한 평창으로 놀러오세요!”
평창군 피서철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추진
2014-06-30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군이 본격적인 더위로 인해 청결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한 피서철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취약지역인 산간계곡과 하천 등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7. 12 ~ 8. 24까지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쓰레기 기동처리 8개 반을 운영, 신속한 쓰레기 수거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주요 피서지 쓰레기 투기행위 단속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행위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또한, 7월 1일까지 주요 피서지 25개소에 대하여 피서객 맞이 대청소를 완료하고, 주요 거점에 음식물 수거함과 쓰레기 분리수거대를 배부하며, 홍보물 70점을 게첨하는 등 피서객들이 편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피서철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 추진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주요 피서지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이므로 피서객 스스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은 분리하여 배출하는 선진 시민의식으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동참하는 모습이 더욱 중요하다”며, 올 여름철 피서객들이 환경보호에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