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인하공전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2015-06-3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다음달 25일까지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항공경영과 재학생 26명의 여름학기 현장실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 대학생들이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해 고객서비스 이론을 실제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인천도시철도1호선 역에서 여객운송실습, 안전 활동실습, 점자체험을 통한 교통약자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동계 현장실습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하계 계절학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공사와 인하공전 간 체결한 ‘서비스전문 인력 양성 및 학술정보 교류, 고객서비스 현장실습 지원 업무협약’에 의거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오홍식 사장은 “하루 30여만명이 이용하는 인천도시철도 역을 고객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장소로 지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공기업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