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월까지 ‘가족사랑♥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의 기쁨! 가족사랑 프로젝트’ 특성화 사업 연계
2015-07-0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 전역에서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이 진행된다.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가족사랑, 생명사랑’을 주제로 연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캠페인은 지난 6월 28일 안성시를 시작으로 7월 중 도내 전 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가족관계를 다시 세우고 상호 소통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문화체험으로 가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참여하며,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각종 사업을 안내하고 생명 사랑, 가족 사랑을 내용을 제작한 홍보물을 나눠준다.이번 연합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경기도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명의 기쁨! 가족사랑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진행되고 있다. ‘생명의 기쁨! 가족사랑 프로젝트’는 도내 청소년들이 신생아용품을 직접 제작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을 깨닫도록 돕고 저출산 극복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6월 14일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특성화사업에 참여한 덕장중학교 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것이 힘들고 귀찮았지만, 직접 만든 저고리를 입을 아기들을 생각하니 힘들어도 더 열심히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김양희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은 “31개 시·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더불어 가족을 사랑하고 생명을 사랑하는 문화조성과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