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봉사활동으로 취임인사
2014-07-0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어르신, 시원하시죠? 양평군수 김선교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김선교 양평군수. 1일 취임식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김 군수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행복돌봄의 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민선6기 취임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함께 시작한 것이다.김 군수는 민선 6기의 취임식은 군민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귀담아 들어 민생현안을 챙기고, 군민화합을 결속하고자 추진됐다.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로 갈음한 것이다. 1일 취임일정은 오전 7시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과 함께 갈산공원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묵념으로 출발했다.이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와 담소를 나눈 후, 행복돌봄의 날 행사가 열리는 물맑은 양평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500여명의 군민들 앞에서 취임선서와 취임인사,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김선교 군수는 취임인사에서 "항상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을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안전하고 따뜻하게 민생을 살피는데 모든 노력을 다 쏟아 붓겠다"며 "100년을 내다보는 안정적인 미래 비전에 역점을 두고, 거품 없는 공약들을 성실하게 실행에 옮겨 모든 군민이 살맛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김 군수는 취임인사를 마친 후 봉사활동에 참여해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팔 마사지, 어깨 주무르기, 빨래 널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