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모터페스티벌 맞춰 인천지하철 증회 운행
2015-07-0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4∼6일 송도국제도시일원에서 개최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린다고 1일 밝혔다.교통공사는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뮤직페스티벌 행사 시간대에 맞춰 열차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행사가 열리는 5∼6일 오후 5시 30분∼6시 30분엔 행사장으로 향하는 하행선에, 오후 9시∼10시엔 상행선에 열차를 각 5회 증편 운행하고 열차 운행 간격도 8분에서 4.5분으로 조정 운행키로 했다.교통공사는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사 내 안전인력을 배치하고 임시매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안내문을 부착하고 역사내 안내방송 등을 실시하는 한편 관람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국제업무지구역에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교통공사의 한 관계자는 "행사 종료시간대 역사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귀가시 사용할 교통카드를 미리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