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서부체리協 ‘체리는 사랑’ 캠페인 진행

‘스토리 공모 이벤트’ 등 펼쳐…신사동 가로수길서 무료시식회 등

2015-07-02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미국 북서부체리 협회가 올해 본격적인 체리 출하 시기를 맞아 ‘체리는 사랑(cherry is love)’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체리를 전하고 싶은 상대의 사연을 공모해 체리를 선물로 전달하는 ‘스토리 공모 이벤트’와 미국 북서부체리를 무료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가로수길 ‘북서부체리 팝업스토어’ 등의 행사로 각각 진행된다.

우선 ‘스토리 공모 이벤트’는 일주일 단위로 사연을 받아 매주 10명에게 원하는 곳으로 체리 1kg을 배송해준다. 캠페인 블로그(www.cherryislov.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nwcherries)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일부터 5주 간 50명에게 행운을 제공한다.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리는 '북서부체리 팝업스토어'에서는 북서부체리의 소개와 함께 무료 시식행사가 펼쳐진다.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연인끼리 방문하면 하루 10개씩 100명에게 체리 우산을 지급하고,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신효섭 셰프의 체리펀치도 무료로 나눠준다.한편 매년 7, 8월에만 맛볼 수 있는 미국 북서부 체리는 체리 재배에 최적화된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생산, 다른 지역의 체리보다 월등한 당도와 맛을 자랑하며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지닌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