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관리지역 재정비 승인 고시

2015-07-02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는 2007년 12월 최초 관리지역 세분 수립이후 도시제반여건 변화로 인해 비도시지역에 대한 새로운 도시발전 방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시가 계획적 도시 관리를 위해 균형 있는 도시 관리계획(재정비) 수립에 나섰다.시는 대내, 외적으로 급변하는 개발압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호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2년부터 관리지역 재정비 변경 결정에 대한 용역을 추진했다.이어 작년 2회의 주민 공람을 거쳐 11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하고 지난 5월 23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건부 의결을 득한 후 지난달30일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해 관계도서를 시 정책과 에서 열람 중에 있다.시 관계자는 “시 관리지역 재정비 변경으로 농림지역 156천㎡ 보전관리지역 588천㎡, 생산관리지역 154천㎡이 감소돼 계획 관리지역 898㎡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관리지역에 대한 재정비를 시행함으로써 용도지역 현실화를 통해 합리적인 지역개발을 유도할 수 있고 주민들은 토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