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농가의 부엌’ 농가공 국가특허 기술이전 협약

굳지않는떡, 메밀속성장, 약쑥 알코홀 축출법 등 기술이전

2015-07-02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군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산업체의 농식품 가공 기술개발 및 지역 업체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지난달 27일 기술이전협약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 농산가공기술의 보급과 실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 기관으로 농촌진흥청 국유특허 이전, 민간기술 이전 등 사업화 이전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기술이전 협약은 강화도 특산물 가공 기술로 황기 및 표고버섯을 포함하는 간장 제조방법, 쑥 추출물 및 그 제조방법, 굳지 않는 떡 제조법이며, 해담영농조합법인, 강화사자발약쑥집, 나래식품 등을 이전 받았다.기술이전업체들에게는 농업실용화재단을 통한 연구개발성과 실용화지원 사업, 유통활성화 지원 사업, 기술가치 평가 등 사업화 성공을 위한 지원이 병행 된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가공업체 기술지원 및 지역상품 판매에 협력함과 동시에 농진청 우수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및 실용화지원을 받아 농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한 기술이전 협약과 기술 설명회를 통해 실용화를 위한 업체들의 국내외 바이어와의 접촉 기회를 늘리고, 성과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향후 사업홍보 및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사업 참가 및 업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