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눈에 보는 ‘여성직업변천사’ 사진전
여성의 전통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직업세계 이해
2015-07-0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여성 직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성직업 변천사 사진전이 오는 4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은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의 전통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여성의 가사일과 돌봄 노동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사진전은 ‘여성이 마음껏 일하는 사회–내일을 향해’라는 주제로 전통시대 여성의 직업, 최초 여성의 직업군,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된 여성의 사회진출, 여성노동의 가치 재평가, 전문 직종 여성 등의 내용이 전시된다. 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15주년 기념사진, 여성주간의 의미를 담은 캘리그라피 27점 등을 볼 수 있다.장원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여성의 잠재능력개발과 사회, 경제적 능력향상을 돕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여성 직업의 역사를 통해 직업세계 변천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여성 직업 탐색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