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을 혁신하고 생명안전망 구축 올인
민선6기 경기도, 안전컨트롤타워 강화와 골든타임 확보
2015-07-0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안전과 혁신을 화두로 민선6기 도정을 이끌어 갈 남경필 도지사가 안전하고 따뜻한 굿모닝 경기도를 위해 생명안전망 구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우선, 지난 1일 남경필 도지사는 취임 첫 방문지로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를 찾아 특정위험대상 3D 훈련프로그램(수원E마트)과 재난훈련게임 시뮬레이션(수원역 지하가) 시연을 참관하고, 34개 소방서와 평택해양경찰서, 한강홍수통제소 등 4개의 유관기관을 포함 총 38개 기관과의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는 민선6기 안전도지사로서의 행보로 풀이되는 대목이다.남 지사는 수원소방서 남부 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현장대원들을 격려하면서 “119에 대한 도민의 신뢰가 크다. 인구 1천250만인 경기도 소방공무원 수가 서울에 비해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충실히 임무를 수행해주시는 여러분께 힘찬 응원과 함께 부족인력 4천여 명을 단계적으로 충원해서 소방공무원들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해 현장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또한, “앞으로 경기도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본부장이 골든타임 확보에 필요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안전 도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한편, 2일 북부청사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안전기획관(3급)을 신설 예방 대응 복구 등 모든 재난업무를 소방재난본부로 일원화해 도지사 직속으로 조정하는 등 안전컨트롤타워를 강화하고, 안전기획관에는 안전총괄과와 재난대책담당관 기동안전점검단을 배치하는 등 경기도형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이 대한민국 재난안전의 표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