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美 ‘국민 립밤’ 독점 판매
2014-07-03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광동제약은 77년 전통의 립밤 전문 브랜드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5종을 7월부터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카멕스 립밤은 1937년 미국 출시 후 그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세계 33개국에서 판매 중인 세계적 브랜드다.최근 미국 유력 매체인 U.S. News & World Report와 Pharmacy Times에서 미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2014 Top Recommended Health Products’에서 ‘립밤 부문 1위’를 차지해 1999년부터 해당 분야 1위를 지키고 있다.카멕스 립밤 제품은 멘톨을 함유해 트고 갈라져 쓰라린 입술에 쿨링 효과를 주고 카카오씨드버터가 수분증발을 차단하여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특징이다.국내에서는 정식 수입 전부터 국내외 유명인들이 사용하는 립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며 블로거들 사이에서 ‘미국 국민 립밤’이라는 입소문이 난 브랜드이기도 하다.광동제약이 국내에 판매하는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은 총 5종으로, 향에 따라 클래식과 체리, 용기 형태에 따라 단지형, 스틱형, 튜브형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의 단지형, 튜브형 제품에는 살리실릭 애씨드 성분이 추가되어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미국 약사 추천 1위 립밤 브랜드인 카멕스를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며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