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잣 양여로 주민소득 한몫

잣구과 결실이 양호해 예년에 비해 2~3배의 수확량 증가 예상

2014-07-0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금년도 잣종실 결실이 양호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춘천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인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가평군등 4개 시군의 국유림 잣나무 숲 1,569ha 잣종실을 국유림 보호협약을 맺어 산림보호에 적극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양여할 예정이다.작년도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및 적극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한 마을에 잣종실 외에도 고로쇠 수액, 송이 등의 임산물을 양여해 약 286백만원의 주민소득을 창출하였다.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잣 수확량 증가에 따라 도채 등 불법행위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위법행위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