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잣’ 제품화 함께 할 연구기관 공모
총 5억원 연구비 투자 고부가가치 사업화 유도...선진 연구기관 공모 중
2014-07-0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 잣그린오션육성사업단이 가평 잣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화와 과학적 분석을 통한 건강기능성 제품화를 함께 할 연구기관을 찾는다고 3일 밝혔다.가평군에 따르면 사업단은 잣 사업화 및 제품개발을 위해 함께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접수를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감은 9일 오후 6시까지다.이번 공모사업은 ▲가평 잣과 잣송이 등 부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사업화 ▲잣송이, 피잣 등 부산물 이용 과학적 건강기능성 제품화 등의 2개 과제로 나눠 진행되며, 각 과제당 2억5000만원씩 총 5억을 투자할 계획이다.참여는 국내 식품관련대학, 식품전문연구소 및 단체, 전문연구기관, 기능성제품개발업체 등으로 최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제품 등 3년 이내 5개 이상 연구개발 및 시제품화 실적을 가진 단체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산ㆍ학ㆍ연 공동 참여 시 가산점을 부가한다.연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다. 신청은 연구개발용역 과제신청서 및 연구개발계획서를 우편(가평군청 산림과 산림경영팀) 또는 이메일(koreanpine01@naver.com)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가평잣그린오션육성산업단은 5월말 비영리법인으로 등록을 시작으로 2차 가공식품 개발 및 3차 가공ㆍ유통서비스까지 발굴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잣그린오션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가고 있다.잣그린오션육성사업은 ▲ 지역역량강화 ▲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지원 ▲ 신제품 생산 공장 설립 ▲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중점사업을 2015년까지 추진해 갈 계획이다.문의 가평잣그린오션육성사업단(031-581-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