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우기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일제점검
7월 18일까지 급경사지 관리지역 등 11개소 재해피해 점검
2015-07-0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가 오는 7월 18일까지 우기철 대비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하남시에 따르면 대상은 총 11개소로 급경사지 관리지역 5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 침수피해 우려지역 3개소 이다.급경사지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인장균열․침하 및 배부름 발생 여부 △급격한 지하수 용출 및 낙석 발생 여부 △배수시설의 배수기능 △시설물 변형 및 파손 여부 등이다.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경고 안내판과 출입통제 차단시설 및 재난용 CCTV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침수피해 우려지역은 빗물받이, 하수관로 등 배수시설 점검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꼼꼼히 살피기로 했다.하남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험요인 발견시 신속한 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장마철 기간 수시로 점검을 통해 한건의 재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