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女라! 취업의 꿈! ’일하는 여성이 미래

화성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개최

2015-07-03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화성시가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2일 오후 화성유앤아이센터(화성시 병점동)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소로 여성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란 주제로 열린 김창옥 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화성시는 이번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높女라! 취업의 꿈!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란 주제로 명사 강연, 취업박람회, 일하는 여성을 위한 토크콘서트와 심리치유극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부대행사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性)폭력 예방 인형극,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화성만들기 캠페인이 실시되고, 출산장려 및 폭력예방 부스에서는 건전한 성 문화 체험과 여성 예능경진대회 우수 작품과 여성의 취업성공사례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오는 4일에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리더십의 조건’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김미경 강사의 강연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여성 취업박람회와 여성의 권익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워크숍, 직장여성들의 갈등과 꿈에 대한 심리치유극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7일에는 ‘뚝딱이 아빠’ 김종석 박사의 ‘우리아이 키우는 법’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기업인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한 평화의 소년상 건립 홍보와 모금 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