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어마을, 여름방학 캠프 운영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를 영어와 접목시켜 교육
2015-07-03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2014년 수원시외국어마을 여름방학 캠프’가 오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수원시외국어마을에서 열린다.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를 영어와 접목시켜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사고 대비, 조치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캠프는 초등학교 2~6학년의 대상으로 5일씩 3회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20만원이다. 1차 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는 8월4일~8월8일, 3차는 8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통학형으로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각 차수별 120명이다.캠프에는 학교 안전, 식품 안전, 여행, 교통, 자연재해, 소방훈련 등의 주제를 영어와 함께 배우며 팀 워크 활동과 수원소방안전 체험관 현장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 각 학급별 12명을 정원으로 하고 원어민 강사, 내국인 강사, 가이드가 1명 씩 배치되고 각각 학습, 코칭, 안전관리를 맡아 운영된다. 또, 차수별 안전가이드 봉사자 15명을 선발․배치하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안전 요원을 현장 배치할 계획이다.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프 수료 후 1개월간 전화영어 무료 사용권이 제공될 계획이다. 전화영어는 주 30분, 4주간 사용할 수 있고 이번 캠프의 주제인 안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복습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캠프 신청은 수원시외국어마을 홈페이지(www.swgb.or.kr) 또는 전화(☎ 031-251-66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