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 세일로 특수 누린다⑤

갤러리아百도 명품 세일로 ‘女心’ 잡아

2015-07-03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27일까지 31일 간 ‘그곳, 꿈꾸던 목적지’라는 주제로 여름정기세일을 진행한다.갤러리아백화점의 여름 정기 세일 특징은 평소에는 고가여서 접하지 못한 명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세일에 들어가는 주요 명품 브랜드로는 발망, 릭오웬스, 앤드뮐미스터, 쥬세페자노티가 30% 할인을 제공하고, 피에르발망, 띠어리, 랙앤본, 헬무트랭, 꼼데가르송꼼데가르송, 밴드오브아웃사이더스 등 주요 여성 의류 브랜드도 30%, 토리버치, MM6는 20~30% 세일을 각각 진행한다.

주요 남성 의류 브랜드로는 띠어리맨, 준지, 준야와타나베, 랙앤본, Z 제냐, 시스템옴므 등도 30% 할인에 들어간다.

행사 기간 각 지점별로 날짜를 지정,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갤러리아 시그니처트레블 파우치 2종 세트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트레블파우치 3종 세트를 증정한다.최근 갤러리아백화점은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을 개점, 면세점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게 했다. 갤러리아의 제주면세점 사업장의 콘셉은 ‘럭셔리로의 출발 시간’으로 여행 출발 전의 설렘을 면세점에도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갤러리아면세점에는 화장품 24개, 식품 14개, 주류 15개, 시계 10개, 전자 6개 등 102개 브랜드가 입점했고, 제주도 내 면세점 가운데 처음으로 유아용품, 마스크팩, 헤어케어 카테고리의 특화존도 설치됐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는 제주지역 면세점 최초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갤러리아면세점은 개점과 함께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헤지스, 라빠레뜨, 지나미 등 국내 브랜드의 가방 제품을 선보였고, 전자 제품군에서는 밥솥, 휴롬, 중탕기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