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日중소기업기구와 정보·성공사례 공유

2014-07-04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3일부터 4일 이틀 동안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방문단을 대상으로 공단의 M&A 지원사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등에 대해 관련정보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한일정례회의’에서 중진공이 발표한 M&A 사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성공사례 공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일본 측 방문단은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와타베 토시히코(渡部 寿彦) 이사 겸 관동본부장, 무라카미 미키히토(村上 樹人) 국제교류센터 센터장 등 4명이 태스크포스(TF)팀으로 구성됐다.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방문단은 3일 중진공 무역조정사업전환센터를 방문해 한일 M&A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M&A 활성화를 위해 상호 수요 발굴에 협력하고, ‘M&A 세미나‘와 'M&A 워크샵' 등을 공동 개최하고, 정기적으로 실무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4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하여 사관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일본 측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청년창업자 육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