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캠프 모집
서울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수도권 중고등학생 대상 선착순 모집 중
2015-07-0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서울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최소화를 위한 ‘2014 청소년 예방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센터는 오는 7월 26, 27일 양일 간 노틀담 교육관(북촌한옥마을, 안국역 인근)에서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중 고등학생이 대상으로 예방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예방캠프의 목적과 취지는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도박 및 사행성 게임이 나오면서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위험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이는 아직까지 자기조절능력이 미숙한 청소년들이 중독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의 시간, 포스트게임을 통한 도박문제의 이해▲도박중독 예방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센터는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센터 홈페이지(//su.kcgp.or.kr)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진행 중 예방활동 수행으로 봉사활동 인증(4시간)을 받을 수 있다.